스윙게이트 (Swing Gate)
난이도: ☆☆☆
장르 : 탈출, 잠입
대기업과 정부간의 비리를 포착한 기자가 특종기사를 배포하기 전 누군가에게 납치된다.
절친했던 동료 한명이 사설 해커팀인 당신들에게 그의 신병 확보를 요청했다.
CCTV들을 해킹하여 찾아본 결과 그 기자는 납치 후 어느 비밀 취조실에 끌려가 구금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.
미량의 마취가스를 환기구로 흘려보내 경비병을 잠재운 뒤 취조실 잠입에 성공.
"자, 담당 기자를 구출하고 빼앗긴 특종을 되찾아 신속하게 빠져나간다."
날짜 : 2017.12.25
인원 : 2명 (w/HS)
처음부터 너무 멘붕을 줬던 방.
스토리를 잘~ 읽어보고 가라는 후기를 봤었는데 사실이었다... 크흑
방탈출 전투력을 엄청나게 감소시켰으며... 처음에 넘나 암것도 못한채로 시간을 많이 보내버렸다 ㅠ
홈페이지상 난이도는 별 3개지만 좀 어려웠음.
감사하게도 탈출 실패하고 남은 문제들을 어떻게 푸는지 친절하게 알려주셨는데 엇... 못풀것 같다.. 싶은 문제들이 많았었음 ㅠㅠ
스윙게이트는 나름 여기 저기서 재밌는 것들이 다 짬뽕되서 들어있는 방이라고 후기 읽었던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 ㅜ.ㅜ
신림은 방탈출 가게는 많지만 웰메이드 방은 적다고 어디서 읽었다.
그래도 신림 비트포비아는 비교적 최근에 생겼고 퀄리티도 괜찮다고 해서 갔는데
셜록홈즈만 경험하다가 다른 브랜드를 가니 좀 낯설었던 것 같다.
힌트 주는 방식도 노트북이었는데 셜록홈즈에서 쓰는 무전기 방식이 너무 익숙했던 것 같음.
그리고 성공해도 사진 안찍어주는건 좀 아쉽다고 생각한다.
어차피 탈출 실패했지만.?? ㅋㅋ;;
아마 신림 비트포비아는 젤 유명한 19세 방탈출인 Sex Appeal을 하러 또 가지 않을까 싶다. ㅋㅋ
섹스 어필 (Sex Appeal)
난이도: ☆☆☆
장르 : 섹시
“재미 없어. 오늘은 그냥 손만 잡고 자자.”
나와의 잠자리를 거부하는 그녀… 언제부터 우리 사이는 이렇게 틀어진 걸까?
어떻게 해야 서로를 사로잡을지 고민하던 찰나, 길거리를 걷다가 이상한 간판을 보게 된다.
‘Sex Appeal Academy – 당신의 성적 매력을 되찾아 드립니다. 성생활 상담 가능. 남성 / 여성 모두 환영‘
당신은 연인을 만족시키기 위해 ‘Sex Appeal Academy’에서 1시간 강습을 받기로 하는데…
날짜 : 2018.5.18
인원 : 3명 (w/MS, SL)
탈출시간 : 48분 17초
성인 여성 3명이 함께하여 탈출에 성공한 방!
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서먹한 사이에서 가면 당황할 수 있을 것 같다.
특히 퀘스트를 깨기 위해서 실제로 모션을 취해야 하기도 하는데 아직까지 꽤 기억에 남는다.
그렇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이므로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임한다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방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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